청봉선사 발자취
큰스님..종훈입니다. 상처를 주고 나서 용서를 구한다는 말.. 에
안녕하셨습니까? 큰스님..종훈입니다.
건강은 좀 어떠십니까?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제 주신 과자.. 애라에게 빼겼습니다. 일부러 2개 주신것 같았는데..
그리고 질문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혹은 실수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 성격상 그냥 눈감고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또 상처를 주고 나서 용서를 구한다는 말은 늦은 감이 있지않나...(말을 하고 나면 담거나 취
소할수 없지않습니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대신 상대방을 위한 진정한 용서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서 상대방을 위한 기도를 한다던
지.. 아니면 상대방이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 는 방법은 없습니까?
질문같지 않게 보이지만 제가보기엔 사람이 살면서 잊어버리거나 지나치는것같아서...
또 평생 후회할 수도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장군죽비: 아예,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산다는 것은 그렇게 만만치 않는 것이지오.
오해(誤解)는 상대의 속뜻을 바로 살피지 못한데서 생기는 것이 다반사요,
실수는 깊이 생각지 못하고 쏟아 놓는데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겠소이까?
따라서 말이나 행동을 하기전에 한템포를 쉬고 한번 더 생각하고 行하도록 하는 것이 곧 실수를 줄이게 되는 것이올시다.
그러나 아무리 조심하고 깊이 생각하고 하는 내행도 상대가 그 뜻을 바로 알지 못하면 오해는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마련이올시다.
아무튼 조심하고 삼가하여 행한 말이나 내 행동에
내 잘못이 원인이 었던, 상대가 이해를 잘 하지못함에서 비롯되었던지 간에
상대의 마음에 상처가 생기게 되었다면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라 하지 않을 수 없겠소이다.
말씀과 같이 도리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되었다면
어쩌겠소이까?
가급적 그 오해를 풀도록 자세히 설명을 하여서 우선 풀어주도록 노력하여 보시는 것이 우선책이 될것이요,
그렇게 하여서도 풀리지 않는다면 차선책으로는 그 상대에게 향후로는 더욱 삼가 조심하면서 그를 위하여 더 잘해 주시도록 노력하며 살아 가노라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종훈님의 고운 마음을 그 상대도 알때가 올것이올시다.
그를 위하여 그가 잘 되도록 기도하여 주시는 것도 좋은 일이지요,
기도는 상대를 위하는 것이 곧 자기를 위한 기도로 승화 될 것이올시다.
질문에 합당한 응답이 되어 드렸는지 모르겠으니 의문에 충족되지 못한 답이였다면 다시 구체적으로 물어주시기를 당부하오이다.
항상 행복한 삶이 이어 나가시기를 기원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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