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봉선사 발자취
본성과 묘용에 관하여 에.
어떤 인가 받으셨다고 하시는 분이 하시는 법문에
"산도 공하고 물도 공한 실상은 본체자리라"고 하시고
질문1;<위글은 색즉시공으로 공의 실상을 본체자리(진여)로 보아도 옳은지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는 세계는 실상이라"고 하시고
"산은 높고 물은 흘러간다는 세계는 실용의 세계라"고 하시면서
"체상용의 세계를 통과해야 공부를 마친 것이라" 하십니다.
질문2;<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나 산은 높고 물은 흘러간다는 다 같이 본체의 작용으로 보면 되겠지요? 본체의 작용을 명시하고 그것을 이론상으로 세분화하여 실상과 실용으로 나눈다면 옳겠는지요?>
그리고는 이 셋의 세계가 같은 것이냐 다른 것이냐 하시고는
만약 같다 해도 옳지 않고 그르다 해도 옳지 않다 하시면서
대중의 대답이 없으시면 자답으로 "구구는 파십일이니라." 하시고 법문을 마칩니다.
이러한 법문은 옳은지요?
질문3;<위 내용은 본체의 세계와 실상의 세계와 실용의 세계로 나누었던 것들은 한낱 이론에 불과하니 그것마져 해탈한 세계를 보이기 위해서 하신 법문은 아닌지요? >
장군죽비: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는 세계는 본체자리 라" 한 말은 절대로 잘못 안 소견이올시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하는 것은 본체성으로 부터 나툰 변함 없는 묘용의 현상을 이르는 것이올시다.
"산은 높고 물은 흐른다는 것은 실용의 세계라"는 것 또한 바르게 이르지 못한 것이니 그 또한 위와 같은 도리올시다.
그리고 "체상용의 세계를 통과 해야 공부를 마친 것 이라는 말도 탐탁지 못한 소견이 올시다.
무슨 체상용을 통과 한다는 것이외까?
그 나머지 말도 우수운 말 재주에 불과 한 것이니 "구구는 팔십일" 이 곧 일체 현상이 어김 없는 그대로의 도임을 이른 말이거늘....
허허 참...이런 여우가 어찌 사자의 밥그릇을 넘보겠소이까?
질문4;<만약 스승님이시라면 위 법문을 바르게 잡아 대중에게 하신다면 어떻게 하시겠는지 여기에 글로라도 법문을 맑혀주시면 한층 더 명확히 알아 들을 수 있겠네요.>
장군죽비: 허허..참, 위에 설파한 법문을 벗어나지 못하오이다.
다시 차분히 살피시기를 당부하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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