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정혜사
"집안". 장군죽비:
"집안". 남전선사에게 육긍대부가 묻기를 "저희 집안에 돌 한덩이가 있는데 어떤 때는 앉고 어떤 때는 눕사옵니다. 불상을 새기고자하는데 되겠는지요?"하자, 남전선사께서 대답하시기를 "되느니라."하시자 육긍대부가 다시 이르기를 "안되겠지요?" 하니, 선사께서 이르시기를 "안되느니라." 하셨다. 이것을 두고 우남스님이 이르기를 "앉으면 부처요, 앉지 않으면 부처가 아니니라." 하였으며, 동산스님은 이르기를 "앉지않으면 부처요, 앉으면 부처가아니니라." 하였다.
문) 이것은 무슨 도리인지? 일러보시기 바라겠소이다.
장군죽비: 문뜩타면 문뜩타고 문뜩내리면 문뜩내리네. 앉고 누움에 걸림이없으니 작가들의 수완이 능숙하니라.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266 |
![]() ![]() |
무애심 | 2025-03-24 |
265 |
![]() ![]() |
무애심 | 2025-03-24 |
264 |
![]() |
무애심 | 2025-03-15 |
263 |
![]() |
무애심 | 2025-03-15 |
262 |
![]() |
무애심 | 2025-03-15 |
261 |
![]() |
무애심 | 2025-03-07 |
260 |
![]() |
무애심 | 2025-03-07 |
259 |
![]() |
무애심 | 2025-03-01 |
258 |
![]() |
무애심 | 2025-03-01 |
257 |
![]() |
무애심 | 2025-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