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정혜사
煩惱
煩惱
앙산에게 낭중이 묻기를
"어떤것이 번뇌를 끊지 않고 열반에 드는 것입니까?" 하니
선사가 불자를 세웠는데, 낭중이 절을 하였다.
다른 날 선사가 문득 그에게 묻기를
"저번에 낭중이 묻기를 '번뇌를 끊지 않고 열반에 드는 것이 무엇인가? 하였을때,
노승이 불자를 세웠는데, 낭중은 어떻게 생각하였는가?" 하니
낭중이 이르기를 "제 견처로는 들입(入)字 하나도 쓸 수 없다고 생각하옵니다." 하자
선사가 이르기를 " 入字 하나도 낭중을 위하지 않느니라." 하였다
문: "들 입자 하나도 낭중을 위하지 않느니라." 한 도리를 일러보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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