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정혜사
好雨 장군죽비:
好雨
앙산선사가 僧에게 묻기를
"좋은 비 지?"하니
僧이 이르기를
"좋은 비 옵니다"하자
선사가 이르기를
"좋은 것이 어느 곳에 있는가?" 하니
僧이 말이 없자
선사가 이르기를
"나에게 물어보라"하니
僧이 이르기를
"좋은 것이 어느 곳에 있사옵니까?"하자
선사가 비를 가르켜 보였다.
문) 좋은 것이 있는곳을 비를 가르킨 도리를 일러 보십시요.
용아장성:
落處皆眞입니다.
장군죽비: 아니구려. 다시 살펴 이르시오.
방아수기:
물있으니 파도치고 비내리는 이치입니다().
장군죽비: 비를 가리킨 도리를 다시 일러보시오.
방아수기: 파도로 물있음을 보이는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것이 비를 가리킨 도리오?
방아수기: 좋은 곳은 말이외에 이를 수 있음이지요().
장군죽비: 하하하하.....
명심:
손가락으로 달을 가르킨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달을 가리켜 달을 보인 것이오?
명심: 달 뜬곳을 쫒아 달을 보게하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곳이 좋은 곳이오?
자성지 :
돌장승 방광한 것으로 보이신것입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보시오.
고객:
바람이 불어 파도해일이 기둥처럼 휘몰아쳐도 물을 볼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고객: 파도를 쫓차 보지말고 파도 일으킨 물을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파도이르킨 곳은 비가 아니란 말씀이오?
초승달:
지금 여기 내리는 비
장군죽비: 여기란 어느곳이오?
초승달:현재 코 앞
장군죽비: 코앞이라 해도 멀구려.다시 살펴 이르시지오.
초승달:코앞이 멀다시면 문열고 안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장군죽비: 열문고 들어 갈 문이 있다면 그 또한 둘이구려.다시 살펴 이르시지오.
두레박:
문을 열면 풀밭임을 가르킨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미치지 못하는구려. 다시 일러보시오.
두레박: 불땐곳을 가르킨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비를 가리켜 불땐곳을 이른 것이오?
초발심:
가리킨곳은 따로 있으나 보는자가 바로 볼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보시오.
초발심: 가리킨 곳은 풀잎이나 좋은 곳은 뿌리에 있음을 보인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 뿌리가 좋은 곳이겠구려.
道中蘭: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여쭙고자 합니다.
하늘에 구름이 떠갑니다. 하늘을 보는 것입니까? 구름을 보는 것입니까?
장군죽비: 모르시면 알려고 참구하셔야지 공안의 답은 모르는 것으로 방치고 어찌 물음을 올리시는지오?
※ 물음에 답은 해 드리리다."그 구름 그린이를 보오."
道中蘭: 결국 알 수 없는 놈이니 어찌하겠습니까..
결국 이놈을 가르키는 것 아니겠습니까.. 허공에 구름이 그려지니 말입니다..
장군죽비: 좋은 곳을 가리켜 비를 손가락질 한 도리를 일러야 하리다.
道中蘭: 백지(白紙)에 백묵(白墨)이 난무합니다.. 좋은 것이 없는 곳을 가르킨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아시지 못한 답이구려. 다시 살펴 일러보시오.
무애심:
파도친곳을 가르킨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무애심: 바람불자 문풍지운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거리가 있다 하리니 다시 살펴 이르시오.
무애심: 바람일으킨 곳을 가르킨 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곳이 비를 가리킨 것이로구려.
불가설:
바람이 없는데 물결이 일어난 도리 입니다.
장군죽비: 좋은 곳을 이르기를 비를 가리킨 그 도리를 일러야 하리다.
불가설 : 새는 날아도 허공을 떠나지 않으니, 보이는가?
장군죽비: 하하....그럼 불가설님은 보이오?
불가설 : 에구~ 스님... 어쩨 떨어진곳이 있는데,,, 스님은 안보이십니까?() ~ 딱!!
장군죽비: 하하...떨어지기전의 좋은 곳을 살펴 볼 줄 알아야 하리다.()
마명;
보이고 들리는 것이 장광설이 아님이 없습니다.
장군죽비: 공안의 도리와는 거리가 있구려.
마명; 처하는곳 마다 연화가 만개한다는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아직 거리가 있구려.다시 살펴 이르시지오.
마명; 걸림없이 무애를 발현하는 곳입니다.
장군죽비: 하하...그곳이 어딘지오?
마명; 앙상이 빗속으로 드니, 온 우주가 빗속으로 솟아졌습니다.
장군죽비: ? 다시 살펴 이르시오.
마명; 앙산과 비와 온 우주가 不二로 회통된다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물론 회통되는 것이오만 공안의 도리에는 미치지 못하는구려.
비를 가리킨 그 뜻이 무엇을 가리킨 것인가를 일러야 하리다.
마명; 안팎이 다르지 않다는 도리를 가리킨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아하..아니구려. 다시 살펴 투득하시기를 당부하리다.
마명; 소의 고삐를 놓았다, 다시 잡는 이치입니다.
장군죽비: 언제 자1았다는 것이오? 미트럽구려.
마명; 소의 고삐를 풀어놓고서 , 소를 알아 볼수 있게 했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함정미토인것 같구려.
우렁각시:
남산 연기난곳을 찿아보라는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보시오.
우렁각시: 북산에 천둥칠때 남산에 비내린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그리 탐탁한 격외구를 썼다 하지 못하리다.
우렁각시: 돌사자가 나무닭 울음소리 듣는곳입니다.
장군죽비: 하하...우는 곳이 아니라 듣는곳이오?
우렁각시: 듣는곳이 문밖을 가리킴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럼 좋은 곳은 우는곳이오? 듣는곳이오?
낙숫물 :
풍류 없는 곳에서 풍류 일으킨 곳입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오.
낙숫물: 문밖을 나선곳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문밖을 나선곳이 비를 가리킨곳이오?
영조:
돌이켜 보도록 指示해 보인 것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보시오.
영조: 비는 손가락 끝을 통해 볼 수 있으나 좋은 곳은 손가락 가리킨곳을 봐야 하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 그 손가락 가리킨 곳을 알아야 하겠는지오?
지견향 :
본다 해도 볼 수 없는 도리 입니다..._()()()_
장군죽비 : 아니오.다시 살펴 일러보시오.
지견향 : 그 곳을 일러 드릴 수는 있으나 보았다 한다면 상신 실명 한 것 입니다..._()()()_
장군죽비 : 그 곳이 어디기에 비를 가르켜보인 것이오?
지견향 :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우면 잠 자고, 좋을 땐 좋은 줄 아는 곳을 가리킴 입니다..._()()()_
장군죽비 : 너무긴것 같구려. 좋은 곳이 어디기에 비를 가리킨 것인가를 일러보오.
지견향 : 여래여거(如來如去)한 곳을 가리키는 도리 입니다..._()()()_
장군죽비 : 하하하...놔 드리리까?
지견향 : _()()()_
장군죽비 : ()
따꿍:
따꿍을 열어보인것은 따꿍속을 보이기 위한 것이지요.
장군죽비: 다시 일러보시오.
따꿍: 따꿍을 열었다고 따꿍만 처다보면 흙덩이를 무는 개꼴이 되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럼 따꿍속을 볼수 있어야 한다는것이오?
지오:
찰칵.
장군죽비: ? 무엇을 사진 찍는 것이오?
지오: 붙잡을 수 없는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비를 가리킨 것은 곧 어느곳을 좋은곳이라 가리킨 것인가? 하는 도리를 일러야 하리다.
원융무애 :
회주 소 여물 먹고 익주 말 배부른 도리이옵니다. ()()()
장군죽비 : 어쩨 그러한지 다시 일러보시오.
원융무애 : 不二의 도리를 이른 것이기 때문이옵니다. ()()()
장군죽비 : 아하..빗나갔구려. 다시 살펴 일러야 하리다.
원융무애 : 남산에 구름일자 북산에 비 오는 소식이옵니다. ()()()
장군죽비 : 하하....격외구가 좀 미트럽구려.
원융무애 : 가르키는 달보다 손가락만 보려하니 그러하옵니다. ()()()
장군죽비 : 하하하..... 그래서 달을 보라 한 것이오?
수미산:
북두를 남쪽을 향해서 보라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보시오.
수미산: 활을 보여달라기에 화살을 쏴보였으나 화살꽂힌데만 보면 그르치지요.
장군죽비: 하하하......그럼 화살 꽂힌데를 보지 말고 활쏜곳을 봐야 한다는 것이오?
거성:
僧은 선사의 손가락 가르킴 마저 손으로 덮었어야 하옵니다.
장군죽비: 그렇게 하는 도리를 일러보시오.
거성: 귀(耳) 떨어지니 신령스럽다... 아뢰옵니다.
장군죽비: ? 다시 명료하게 일러보이시오.
거성: 술은 술맛을 번거롭게 알지 않사옵니다.
장군죽비: 하하...아직 명료하다 하지 못하겠구려.
시나브로:
저승문처를 친답착하라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무슨뜻인지 다시 일러보시오.
시나브로: 문밖을 나서면 풀밭인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미트럽구려.
시나브로: 바람부는곳에 풍경운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것이 비가 아니라 바람이 분곳이오?
정행이 :
오고 감이 없이 오고 가는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아니구려.다시 살펴 일러보시오.
정행이 : 그림자 없는 나무가 바람을 일으킨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그 곳이 어디인가?를 일러야 하리다.
정행이 : 여여부동 입니다.()()()
장군죽비: 여여부동이면 비를 가리킨 작용은 어찌 처리 하시려오?
정행이 : 달을 보는 이가 달이 비춘다고 하지만 달은 그대로 있을뿐입니다.()()()
장군죽비: 하하...공안이 구하는 답이라 하지 못하리다.
정행이 : 작용하는 곳을 가르켜 몸이 있는 곳을 가르키는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좀더 다듬어 활구인 격외구를 활용하시도록하오.
정행이 : 불이 있는 곳을 물으니 연기나는 곳을 가르킨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렇게 이르시면 활구가 되는것이오?
정행이 : 구절 아닌 것이 비로소 구절이 되는 곳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하.......
법인이:
손을 흔들어 보입니다.
장군죽비:다시 일러 보이시오.
법인이: 저것 밖에 다른것은 없읍니다.
장군죽비: 하하...그 저것이 어떤것이 좋은 곳인지오?
법인이: 應無所住입니다.
장군죽비: 응무소주이거늘 어쩨서 비를 가리켜 좋은 곳을 일러준 것이오?
법인이: 바람이 불어 풍경은 울었으나 풍경소리는 볼수가 없읍니다.
장군죽비: 하하하....이만 놔드리리까? 그러해도 깊이 공을 드리셔야 하리다.
진여심 : 소뿔을 보고 소인줄알고 호랑이 꼬리를 보고 호랑이 인줄안다 라고 이르겠사옵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보시오.
진여심 : 한산의 집을 물으니 습득의 집을 가리킴이라 이르겠사옵니다.
장군죽비 : 하하하.....그렇게 가리킨 것이오?
소나무:
좋은것이 좋은곳인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그 좋은 곳이 어느곳을 가리킨 것인지를 일러야 하리다.
소나무: 좋고 좋은 곳입니다.
장군죽비: 하하...그 좋고 좋은 곳이 어디기에 비를 가리켜 보인 것인지오?
소나무: 파도나는 곳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파도나는곳을 일렀으나 파도를 보려 한다는 것인지오?
연화심 :
연기 나는 것을 보고 불난 곳을 가리킵니다.
장군죽비 : 그곳이 어미메뇨?
연화심 : 앞산 연기난 곳을 살펴보시지요.
장군죽비 : 하하하...이 산승을 연기난 곳을 찾으라 하신것이오?
세외:
'가깝고도 먼 당신"이라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무엇이 가까운 곳이고 무엇이 먼곳인지오?
세외: '송곳 꽂을 자리도 없습니다.' 라고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송곳꼿을 자리를 물은것이 아니라, 비를 가리킨 그것이 어디를 가리킨 것인가?를 물었다오.
세외: '일체법이 바로 열반'이며, '번뇌가 바로 보리'인 도리를 가리켰다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미트럽다 하리다.
세외: "봄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거야 모르실거야. -- ...
잊어야지 하면서도 잊지 못하는 건. 미련 미련 때문일꺼야. --" 라고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 366 |
[탁마합시다] "나귀일" |
무애심 | 2026-03-13 |
| 365 |
[탁마합시다] "복숭아 꽃" 장군죽비: |
무애심 | 2026-03-13 |
| 364 |
[공지사항] "복숭아 꽃" |
무애심 | 2026-03-03 |
| 363 |
[탁마합시다] "어디에서 생겼나?" 장군죽비: |
무애심 | 2026-03-03 |
| 362 |
[공지사항] 정초기도를 회향하였습니다. |
무애심 | 2026-02-25 |
| 361 |
[탁마합시다] "어디에서 생겼나?" |
무애심 | 2026-02-24 |
| 360 |
[탁마합시다] 견처 장군죽비: |
무애심 | 2026-02-24 |
| 359 |
[탁마합시다] "見處" |
무애심 | 2026-02-18 |
| 358 |
[탁마합시다] "放參" 장군죽비: |
무애심 | 2026-02-18 |
| 357 |
[공지사항] 2026년 정혜사 병오년 정초기도안내 |
무애심 | 2026-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