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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정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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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처 장군죽비:

작성자 : 무애심
작성일 : 2026-02-24 14:30:16
조회수 : 7

見處"

앙산선사가 하루는 향엄선사를 보고 이에 묻기를

"요즈음 사형의 견처는 어떠하오?"하니

향엄선사가 이르기를

"저의 견처에 의하면 한법도 가히 情에 짝 할것(當)이 없소"하자

앙산선사가 이르기를

"그대의 견해에 아직 경계가 있구려"하니

향엄이 이르기를

"저는 그러하거니와 사형은 또 어떠하오?" 하자

앙산선사가 이르기를

"그대는 어찌 한법도 가히 짝 할것이 없는것을 모르시오?"하였다.

 

위산선사가 듣고 이르기를

"적자(앙산의 號)가 훗날 천하 사람들을 몹시 의심케 하리라"하였다.

 

 

문) 오늘날 天下人이 몹시 의심케 할만한 것이

앙산선사의 말과 향엄선사의 말이 다르지 않는것 같은데, 어떤점에 차별이 있는지?참구하셔서 일전어를 굴려 보십시요

 

 

초승달 :

당연한걸 말할 필요도 없소.

장군죽비: ?다시 일러보시오.

초승달:신발이 꼭 맞으면 신었다는 생각도 없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것이 정에 짝 할 것이 없는 것이오?

초승달:손님이 없으면 주인이란 생각도 없지요.

장군죽비: 하하하.....주인이란 생각이 없으면 손이란 생각도 없겠구려.

 

 

지오: 아이쿠하시니, 어이쿠하십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오.

지오: 제1구도 제2구인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지오: 아이고.. 아이고..

장군죽비: 누가 죽었소이까? 곡소리를 내시니

지오: 향엄선사님이 팔을 벌리자, 앙산선사께서 끌어안으셨습니다.

장군죽비: 아직도 미진하다 하리다.

 

 

두레박 :

이름붙여 한법이라한것과 짝할것없는것이 본래 법이라한 차이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적확하게 일러 보이시도록하오.

두레박: 물을 물이라 견처를 낸것과 한모금 마신물의 차이와 같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향엄선사가 한모금 마셔본 말이라오.

두레박: 물맛의 견처를 내나 본래 물 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런대로 가까운듯 하구려.

 

 

거성 : 

가죽입장과 입장부리는 놈의 격차지요.

장군죽비: ? 다시 일러보시오.      

거성 :  부처도 아니고 마음도 아니나   구름소 불피리에 감히 비할꼬.  

장군죽비: 공안이 구하는 도리는 아니구려.

거성 : 문득 타면 탈 뿐, 한기틀 챙겨 나서지 않는다.                  

장군죽비: 한기틀이란 무엇이오?    

거성 : '한 기틀' 이라 함은, '불비 먹는 흙거북 나라'이니

          향엄이 그곳에 처했다면

          대나무 그림자로 마당을 쓸었을 것이옵니다.

장군죽비: 하하ㅎ.... 그렇기는하오만 공안의 도리로는 조금 부족하구려.

 

 

선화가 :

한산이라면 이미 습득이 생겨, 이에 한산을 베어버렸습니다  ()()()

장군죽비: 너무어렵게 살피고있구려.다시 살펴일러보시오.()

선화가 :입을 열어 공연히 연기만 내었기에,이에 할로 마무리하였사옵니다()()()

장군죽비: 하하...아직 조금 미트럽구려.

선화가 : 파도 위에서 물굽이를 그렸사옵니다()()()

장군죽비: 아니구려.다시 살펴야 하리다.

선화가 : 동지와 한식 사이는 본래도 105일 입니다.()()()

장군죽비: 하하..그렇기는 하나공안이 구하는 도리에는 미치지 못하였구려.

 

 

마명; 없다는 것이 수미산이고, 앙산이 수미산을 박살내었습니다.

장군죽비: 공안이 구하는 도리를 다시 일러보시오.

마명: "유무의 덪에 걸린새와,  본래 덪이 존재하지 않았소이다"

장군죽비: 하하...미트럽구려.

마명; 개구즉착에 주먹을 내밀어 보였습니다. 

장군죽비: ? 아니구려. 다시 삺 일러야 하리다.

마명;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으나 , 앙산은 걸려도 절대 넘어지질 않았습니다.

장군죽비: 아직 거리가 있구려.

마명; 고인 물과,  흘러가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명료하진 못하나 조금 가까워진듯 하구려.

마명;  인정머리 없는 사람과, 정이 넘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나 그냥 묘유일 뿐입니다.

장군죽비: 아하...다시 더 멀어지고있구려.자성을 살펴 투득 하시도록하오.

 

 

무애심: 

본래 짝할것 없는것에 견해를 낸것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보시오.

무애심:  본래 청정한것을 청정하다한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청정을 청정하다 하는 생각이 멀어지는 것이오?

무애심: 본디 구구는 팔십일입니다.

장군죽비: 그렇기는 한데 공안에서의 두분 말씀에서 도리의 차이를 일러야 하리다.

무애심: 구구는 팔십일이라 견처를 낸것과 원래부터 그러한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본래 구구는 81인데 견처에 의하면 81이라는 차이라는 것이오?

 

 

초발심:

본래 짝 할것이 없는 것을 얻은 견처에 의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초발심: 견처란 원래것을 헤아리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견처가 곧 혜아림에 속한다는 것이오?

 

 

우렁각시:

짝할것이 없는것이며 짝할것조차 없음입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오.

우렁각시: 옛부터 있어온것에 우렁각시 상표를 붙인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미트럽다 하리까? 놔드리리까?

 

 

명심: 

태양은 어둡지 않은 것이 아니라 본래 환한것입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오.

명심: 구름속에서 빛이 나온것이 아니라 태양은 항상 비추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럼 향엄선사는 구름속에서 태양이 나온 것이라 한 도리오?

 

 

지견향 :

아는"소"와 안다 할 것이 없는"소"의 차별이 있습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보시오.

지견향 : 나뭇잎과 나무뿌리의 차별이 있습니다.

장군죽비 : 아니구려. 다시 살펴 이르시지오.

지견향 : 다시 여쭙습니다.  나뭇잎(邊見)과 나무뿌리(眞見)의 차별이 아닌지요 ?

장군죽비 : 하하...공안이 구하는 답으로는 거리가 있다 하리다.

지견향 : "펼침"과 "거둠"의 차별이 있습니다.

장군죽비 : 아직 미치지 못한 것 같구려.

지견향 : 향엄선사가 一指를 내밀자  앙산선사가 一指를 잘라버렸습니다.

장군죽비 : 하하....아니구려. 다시 살펴야 하리다.

지견향 : "짝 할 것"이 없음과  "짝이라 할 것"이 본래 없었음의 차별이 있습니다.

장군죽비 : 하하....그래도 조금 미트럽구려.

지견향 : 본래 "없다 할 것도 없음"인데 거기에 짝 할 것을 이름은 "이미 어긋났다" 할 것입니다.

장군죽비 : 하하하.....함정미토로구려.

지견향 : 향엄선사가 주장자를 세움에  앙산선사가 부숴 버렸습니다.

장군죽비 : 하하...어찌 퇴보하시는구려.

지견향 : 향엄선사가 보여 준 경계를 앙산선사가 덮어 버린 것입니다.

장군죽비 : 하하....그래도 부족하오.

지견향 : 본래 그대로인데 다시 일러 무삼하리오.            

장군죽비 : 하하...이제 놔드리리까?

지견향 : _()()()_

장군죽비 : ()

 

 

능휴;

한 구덩이에 묻어 버림니더 _()_ 장군죽비: 아니구려.다시 살펴 이르시오.

능휴; 한가닥 자취마저 쓸어 버리니,성인도 넘 보지 못한다 하겟슴니더 _()_

장군죽비: 하하...그자취가 무엇인지오?

능휴: "저의 견처"라고 향엄선사가 남긴 자취를 앙산 선사께서 쓸어 버려서,

보는 바 없이 봄을 보이신 것임니더_()_

장군죽비: 하하...미트럽구려.

능휴:한 뿌리에 두 가지가 꽃을 피우는데,  지금은 입하임니더 _()_

장군죽비: 하하...아직 미트럽구려.

 

 

고객:

본래 한법도 없는데 새삼무슨...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이시오.

고객: 본래 그러한 것을 다시 얻어 증한바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본래 그러하다고 하셨소?

 

 

진여심 : 

한산과  습득은   똑같은  친구이옵니다

장군죽비 : 누가 아니라오? 그러나 공안은 그것을 이르라 하지 않았다오.

진여심  :  참으로  잊으면  잊었다는  생각도  없사옵니다

장군죽비 :  하하...가깝다 하여도 좀 미트럽구려.

진여심  :  주머니  속에  손은  원래  제 손이었사옵니다

장군죽비 : 하하하....원래 제손임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오?

 

 

낙숫물:

없다하니 있음이요 참으로 없고 없다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근본 도리에는 미치지 못하오.

낙숫물 : 안다고 한 것이 없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 하하....미트럽구려.

낙숫물: 장맛을 알아보니 짜다 하나 ,본래가 장은 짠맛이라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본래 짠것이 장맛이란 말이오?

 

 

수미산:

시계 상단은 본래 12시인것을 말해 뭘하나요?

장군죽비: 다시 일러보시오.

수미산: 본래 검은것을 검게 되었다 하는 것은 뒷북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럼 향엄선사는 뒷북친것이란 말이오?

 

 

소나무: 

향엄으로 세우고 앙산으로 멸하신 도리입니다.

장군죽비: 조금 빗나간것 같구려.

소나무:  범하지 않는 경우와 범할것도 없는경우의 차이입니다.

장군죽비: 함정미토가 아니가 하오.범한다는 말씀 미트럽구려.

소나무: 그렇게 된것과  본래부터 그런것이다는 차이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렇소이까? 너무 교학적이지 않는지오?

 

 

방아수기:

소를 타면 소를 찾을 수 없음이라().

장군죽비: 다시 확연히 일러 보이여 보시지오.

방아수기: 소도 없거늘 탈 소가 있을손가().

장군죽비: 하하하.....함정미토가 아닌가 하오.

방아수기: 함정미토와 하하하하의 차이지요().

장군죽비: 하하하하........거참

 

 

시나브로:

편손을 주먹쥠입니다.

장군죽비: 아니구려. 다시 살펴 일러야 하리다.

시나브로: 하늘에 먹구름 끼었으며 맑고 맑은 하늘입니다.

장군죽비: 하하..아직 미트럽구려.

시나브로: 본래부터 하늘이라 할것도 없는것을 맑은 하늘이라 일으킨 소견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 하늘을 하늘이라 한 것과 같다는 것이오?

 

 

원융무애 :

앙산선사는 한산과 하나되고, 향엄선사는 습득과 친하다 하겠습니다. ()()()

장군죽비 : 덜 가깝구려. 다시 살펴 일러야 하리다.

원융무애 : 긁어 부스럼 낸 것과 같다 하겠습니다. ()()()

장군죽비 : 하하...함정미토인것 같다 하리다.

 

 

법진 :

오리는 추우면 물속에 들어가고 닭은 횃대에 오른다.하겠습니다.

장군죽비 : 격외구가 제자리에 앉지 못하였다 하리다.

 

 

정행이 : 

개구즉착과 언어도단의 차이입니다.()()()

장군죽비: 조금 덜 가까운듯 하구려.

정행이 : 무구유언과 유구무언의 차이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럴까요? 입을 연것은 둘다 같은데...

정행이 : 입을 연 것은 같아도 변을 잡은 것과 근본을 잡은 것의 차별이 있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만 놔 드리리까?

정행이 : 없이 있는 것을 일러보임에 단멸과 항상의 차별이 있습니다.()()()

장군죽비: 하하...어쩨 퇴진하셨구려.

정행이 : 짝할 것이 없기에 법이라 하는 것을...()()()

장군죽비: 하하....법이라 할때 짝이 생긴 것이거늘....

정행이 : 정에 짝하지 않고 한법인들 설하리오만, 옛것과 다른 것이 있으리오?()()()

장군죽비: 옛것과 짝 할 것이 없다 한 도리의 차이점를 일러야 하리다.

정행이 : 제법공상 불생불멸이라... 법공과 설법자가 공한 도리의 차이입니다.()()()

장군죽비: ? 명료하지를 못하다 하리다.

정행이 : 제법공상의 도리와 제법무아의 도리와의 차별입니다.()()()

장군죽비: 아니구려. 다시 살펴 일러야 하리다.

정행이 : 분별이 있는 경계와 분별할 객진이 없는 경계에 대한 차별입니다.()()()

장군죽비: 하하...조금더 가까이 일러야 하리다.

정행이 : 법안과 불안의 경계에 대한 차별입니다.()()()

장군죽비: 법안이 곧 불안이로소이다.

정행이 : 파도가 물을 여의지 않는다 하니 여읠 것도 없는 것이 물이라 한 차별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이제 놔드리리까?

 

 

연화심 :

한 생각 일으킴에 죄가 수미산이옵니다.

장군죽비 :  가깝다 하지는 못하리다.

연화심 : 일면불 월면불입니다.

장군죽비 : 하하하....일면불월면불이 어떻다는것이오?

 

 

따꿍:

본래 텅빈 따꿍속을 비었다 아니다 하는 것과 같습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따꿍: 본래빈 따꿍속을 지금 비었다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본래 빈것을 말이오?

 

 

영조:

원숭이가 물에 뜬 달을 건저보고 아는것과 같습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영조: 본래 그러하거늘 이제야 그러한 것인가?

장군죽비: 하하하....원래 그러한 것을 그렇게 본다는 것이오?

 

 

보혜:

뭇짐승들이 공양을 물어다 바친것과 그렇지 않음입니다.

장군죽비: 어찌 그러한지 다시 일러보시오.

보혜: 남음이 있음과 없음의 차이입니다.

장군죽비: 하하...조금 미트럽구려.

 

 

법인이:

주먹을 쥔것과 편것의 차이입니다.

장군죽비: 어쩨 그러한지 다시 일러보시오.

법인이: 펴면 손바닥 쥐면 주먹이나 손이긴 매한가지입니다.

            다시 또 물으신다면 아무리 선지식이시라도 주장자를 빼앗아 버리겠아옵니다.

장군죽비: 아직 거리가 있다 하리다.

법인이: 악!

장군죽비: 아니구려.다시 살펴 이르시도록하오.

법인이: 주먹을 쥘줄 알면 펼줄도 알아야 합니다.

장군죽비: 공안이 구하는 뜻에는 덜 가깝구려.

법인이: 非相 非非相입니다.

장군죽비: 하하...무엇이 非相이고 무엇이 非非相인지오?

법인이: 짝할것 없는것이 비상이요 그러한 법도 없는것이 비비상입니다.

장군죽비: 말씀인즉 옳구려. 그러나 향엄스님의 말씀이 비상이요 앙산스님의 말씀이 비비상이라기엔 이 공안의 도리로써는 맞다 하지 못하리다.

법인이: 한 法도 짝할것이 없다해도 그 말은 어디서 나오며 누구와 말한것인가 한다면 무너지니 결국 차별이 있기도하고 없기도 하옵니다.

장군죽비: 하하....좀 미트럽구려.

법인이: 하늘의 달과 우물의 달입니다.

장군죽비: 그렇다면 향엄선사의 말씀은 아예 틀린것이 아니오?

법인이: 우물의 달도 하늘의 달에서 나옵니다.

장군죽비: 하하...좀더 가까이 일러야 이 공안을 투득 하셨다 하리다.

법인이: 우물의 달은 본래의 달이 아닙니다.

장군죽비: 하하....그러나 아직 부족하구려.

법인이: 나는 왕이다 라고 한다면 이미 위태롭게 된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이제 놔드리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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