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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정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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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생겼나?" 장군죽비:

작성자 : 무애심
작성일 : 2026-03-03 21:02:58
조회수 : 9

"어디에서 생겼나?"

 

앙산선사가 주장자를 짚고 앉아 있는데

 

僧이 묻기를

 

"화상의 손안의 주장는 어는 곳으로부터 생긴것이옵니까?" 하자

 

선사가 이에 등뒤로 던저 버리니

 

僧이 말이 없었다.

 

 

 

 

 

 

문) 만일 그 주장자는 어디에서 난 것인가? 묻는다면 어떻게 답하시겠는지요?

 

 

 

 

 

 

무량심:

 

안산에 연기가 피었습니다.

 

장군죽비: 물음이 작용한 것이 아니라 주장자 난곳을 물었다오.

 

 

 

 

 

선화가 :

 

둥둥둥 북소리 마디마디 애절하옵니다.()()()

 

장군죽비: 애절은 그만두고 그 북소리 난곳을 이르시지오.

 

 

선화가 : 북을 찟는다 하여도 북소리는  없사옵니까.()()()

 

장군죽비: 하하...찢으면 찢어 버릴것이지.찢는다 핻는 무엇이오...

 

 

 

 

 

두레박:

 

줄없는 거문고소리 난곳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보시오.

 

 

두레박: 돌사자 포효한곳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돌사자도 소리를 지르는구려.

 

 

 

 

 

 

거성:

 

" 콜록 콜록 "

 

장군죽비: ? 다시 일러보이시오.

 

 

거성:  병은 증상으로 드러나옵니다.()  

 

장군죽비: 하하...그 증상이 무엇인지오?    

 

 

거성:  봄날의 꽃이 흰눈싸라기 같사옵니다. () ^^*  

 

장군죽비:  눈싸라기 같은 작용을 물은 것이 아니라 그 작용의 근원處를 물었다오.   

 

 

거성:  모릅니다 모릅니다.  

 

장군죽비: 하하...그 근원처의 도리를 일러보여야 하리다.  

 

 

거성:  용왕구름 달빛을 휘어잡은 곳이지요... ()     

 

장군죽비: 하하하....격외구가 휘황찬란 하구려. 

 

 

 

 

 

고객:

 

주장자 던져 살아진 곳에서 나온 것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보시오.

 

 

고객: 파도는 물을 여의지 못하고 물은 파도를 여의지 못하는 곳에서 나온 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파불이수 수불이파라..

 

 

 

 

 

파미 :

 

구름위의 해에서라고 답하겠습니다. ()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파미 : 해아래 구름에서라고 답하겠습니다. ()

 

장국죽비 : 아니구려.다시 살펴일러야 하리다.

 

 

 

 

 

방아수기:

 

"뿌리있는 곳이라"라 답합니다().

 

장군죽비: ? 다시 살펴 일러 보시오.

 

 

방아수기: "그대의 心뿌리 있는 곳이라"라 답합니다()

 

장군죽비: 死句로구려. 다시 일러보시오.

 

 

방아수기: "그대 코끝이라"라 답합니다.()

 

장군죽비: 아니구려. 다시 살펴 일러야 하리다.

 

 

방아수기: "갈매기가 헤엄치고 멸치가 날라 다니는는 곳이라"라 답합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대단한 신통을 부리시는구려.

 

 

 

 

 

무애심:

 

입에서 연꽃핀 곳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무애심: 토끼 뿔난곳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별 신통도 다 부르는 곳이구려.

 

 

 

 

 

영조:

 

귀신방귀 털난곳에서 났다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영조: 황금까마귀가 알났는곳에서 난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금까마귀가 잘도 알을 났는구려.

 

 

 

 

 

향내음: (등을 들이대며) 업히십시오.

 

장군죽비: ? 다시 일러보시오.

 

 

 

 

 

능휴:

 

"어디에서?"라고 되 묻겟슴니더._()_

 

장군죽비: ? 어쩨서 '어디에서?' 라고 되묻는다는 것인지 다시 일러보시오

 

 

능휴:............      스님........._()_

 

장군죽비: 다시 일러보시오.

 

 

능휴: 주장자 던져," 어디에서?'라고 되물어, 확연히 드러나니,

 

승이 굳이 다시 입을 연다면, 애초에 두들겨 팸 만 못하다 하겟슴니더 _()_   

 

장군죽비: 너무길구려.

 

 

 

 

 

보혜:

 

이!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오.

 

 

보혜: 돌사자 웃음짓는 곳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돌사자가 웃기도 하는구려.

 

 

 

 

 

따꿍:

 

따꿍 열었다 닫힌 곳에서 났다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따꿍: 따꿍밖으로 국물흐르는 그곳이 주장자도 나오는 곳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국물흐른 곳이라 했소이까?

 

 

 

 

 

마명;

 

迷함으로 생이 있습니다.

 

장군죽비: 아니구려. 다시 살펴 일러야 하리다.

 

 

마명; 바람이 있어 물결이 인격이며, 취,사가  붙지못합니다.

 

장군죽비: 물음에 즉하여 답해 보시지오.

 

 

마명; 문밖에서는 생하고 문안에는 주장자가 없습니다.

 

장군죽비: 하하...그럼 어느곳에서 난것인지오?

 

 

마명; 물에서 멋진 파도가 생겨 사람들로 하여금 보게 합니다.

 

장군죽비: 그것은 난것이고 난곳은 아니지 않소?

 

 

마명; 幻度 衆生하는 곳에서 남이없이 생겨났습니다.

 

장군죽비: 하하...좀 미트럽구려. 다시 살펴이르시지오.

 

 

마명;  껍질을 깨지 못하는곳에 주장자가 생기합니다.

 

장군죽비: 하하하..... 그럴싸는 하나 껍질을 깨지못한다는 곳이 어렵구려.

 

 

 

 

 

우렁각시:

 

문앞 글읽는곳에서 난것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우렁각시: 당나귀해에 일러드리겠으나 잘못알지 마십시요.

 

장군죽비: 하하...일러달는 것은 주장자가 난곳을 가르키라 하였다오.

 

 

우렁각시: 앞산연기난곳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 연기난것을 바로 살펴 보셨어야 하리다.

 

 

 

 

 

정인심 :

 

안산 연기 난 곳에서 났습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보이시지요.

 

 

 

 

 

수미산:

 

저승문처에서 났다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보시오.

 

 

수미산: 주장자 일으킨곳에서 났다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앙산선사는 뒤로 던져보였는데 수미산님은 일으킨 것으로 보이시는구려.

 

 

 

 

 

소나무:

 

나무닭 우는 곳에서 난 것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소나무: 돌사자가 하품하는 곳에서 난 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돌사자가 하품을 한다니 참으로 묘용이구려.

 

 

 

 

 

정행이 :

 

동서남북이 없는 곳에서 난 것입니다.()()()

 

장군죽비: 사구로구려. 다시 일러 보시오.

 

 

정행이 : 줄 없는 거문고 소리를 듣는 곳에서 난 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 듣는곳을 체달하셔야 참으로 아는 것이 되겠구려.

 

 

정행이 : ()()()

 

장군죽비: ()

 

 

 

 

 

법인이:

 

주장자를 보기도 하고 않보기도 합니다.

 

장군죽비: 보고 보지 않음을 묻지 않았다오. 다시 공안을 잘 살펴 투득하셔서 이르시도록하오.

 

 

법인이: 토끼머리 뿔난곳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렇다면 참으로 신통묘용이구려.

 

 

 

 

 

초발심:

 

들었던 주장자로 한대 후려 치겠습니다.

 

장군죽비: 아쿠 다시 일러보시오.

 

 

초발심: 그래도 알아듣지 못하면 치고 치고 또 쳐보이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거듭 묻다가는 매맞아 죽겠구려

 

 

 

 

 

명심: 구멍없는 피리소리 요란한곳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명심: 신령스런 거북이 날개편 곳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모두들 신통묘용을 잘들 펴시는구려.

 

 

 

 

 

낙숫물 :

 

두가죽이 춤 춘 곳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보시오.

 

 

낙숫물: 다시 이르라 하신다면 "주장자를 분질러 버리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아까운 주장자만 버릴까 저어되어 더 묻지 않겠소.

 

 

 

 

 

시나브로:

 

산꼭대기 풍랑일어난 곳입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시나브로: 바다밑 연기난곳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바다밑에서 연기가 났다면 묘한 일이로구려.

 

 

 

 

 

진여심  : 

 

이를  수  없는 곳이라   답하겠사옵니다

 

장군죽비  : 좀더 선문으로 답 해 보시지오.

 

 

진여심  :  한산의  창고는  없는곳이  없사옵니다

 

장군죽비 : 미트럽구려. 다시 일러야 하리다.

 

 

진여심  :   판때기  이빨에  털난곳  이   옵니다

 

장군죽비  : 하하하.....온통 신통묘용이구려.

 

 

 

 

 

연화심 :

 

앞산 연기 난 곳입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오.

 

 

연화심 : 바다밑 먼지 일어나는 곳입니다.

 

장군죽비 : 하하하....신통스럽구려.

 

 

 

 

 

원융무애 :

 

앞산 닭 우는 곳에서 난 것이라 하겠사옵니다. ()()()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오.

 

 

원융무애 : 바다밑에 연기난 곳에서 난 것이라 하겠사옵니다. ()()()

 

장군죽비 : 하하하..바다밑 연기난 곳에서 난 것이라니 신통하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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