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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정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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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에 소장되어 있지 않은 지장경은 위경인가?

작성자 : 무애심
작성일 : 2024-03-27 21:04:59
조회수 : 2

"지장경은 실차난타가 지장십륜경에 의존한 꾸며진 위경이란 설"이라 하더이까?

 

이참에 진경(眞經) 위경(僞經)에 대한 이 산승의 견처로써 일러드리리다.

위경이니 진경이니 떠드는 이들은 선사들은 아니올시다.

교학자들이 글을 쫓고 역사를 뒤지며 아는 채 하여 그러한 시시비비(是是非非)나 가려

자랑 삼고자 하나

부처님의 가르침인 교(敎)인 경이란 어느하나 석존께서 직접 집필하시거나 녹음된 것을 녹취한 것은 없소이다.

물론 타종교에서 말하는 경들 또한 그러하여

후세에 밝은 분들이 가르침을 고증하고 상기하여 결집한 것이올시다.

따라서 그런 시각으로 살핀다면 모든 경이 위경이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올시다.

다만 그 내용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나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오직 믿고 따르며 그 뜻을 살펴 깨닫는 것이 우선인 것이라 할 것이올시다.

공부인은 그러한 잡다한 것에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는 것이 옳다 하리다.


따라서 지장경이 팔만대장경에는 보유되지 않았던 연유는 이 산승이 알려하지 않았으나

먼저 팔만대장경이란 개요를 아셔야 할 것 같소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팔만대장경이란 용어는 세존의 가르침인 경이 방대한 것임을 뜻하는 것이며

소장된 경판의 수가 8만여장의 숫자임을 가르키는 것이올시다.

그 팔만 대장경 가운데는 부처님의 교시(敎示)인 경 율(經 律)인 불경 외에 조사들이 해석한 논(論)과 선문집 어록집등 많은 불경외에 것도 포함된 것이며

또한 세존께서는 인도어로 한번 설(說)하신 것을

이 경을 여러 분들이 한자(漢字)로 번역한 것들이 같은 경이면서 여러경으로 모두 포함하여

경판에 새겨 모셔놓은 것들인  것이올시다.

그러므로 실은 불경(佛經)인 경 율(經 律)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그것 또한 일경(一經)이 여러 한문(漢文) 번역자의 것들 모두를 포함한 것들이라

더욱 방대하게 알고들 있는 것이로소이다.

또한 소장된 이른바 팔만대장경 외에도 한문으로 번역되지 않은 경들도

다소 있음을 아셔야 할 것이올시다.

이러하므로 이 산승이 염원하여 세운 서원이 이 팔만대장경 가운데

부처님이 교시한 경율 만을 하나로 묶어 타 종교의 경과 같이

단일 본으로 역경하여 모든 불자들이 그 한권으로써

부처님의 일대 시교를 쉽게 살펴볼 수 있게 하는 것이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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