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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정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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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을 묻고 경청할때

작성자 : 무애심
작성일 : 2024-03-31 19:56:07
조회수 : 8

대중법회때나 무차선법회때나 법을 청하거나 질문을 드릴때,

불자들이 예의를 갖추워야 더욱 여법한 법회가 되는 것이올시다.

잘 듣기위한 바른 자세는 묻는 그 마음으로 법문을 경청하시고

자성을 여의지 마시고 계합해서 듣도록 하여야 하는 것이올시다.

법문중에 궁굼하더라도 마음 속으로 기억정리 하여 놓던지 간단히 메모를 하여 뒀다가 법상에 계시는 분이 법문을 마친후

그때 손을 들거나 합장을 하여 자신을 들어내서 질문 할 의사를 표현하고

질문하라는 응답을 들으신후에  삼배를 올려 먼저 묻는자(청문)의 예를 갖추신후

모두가 들을수 있도록 똑똑히 질문을 하도록하여야 하는 것이올시다.

물음을 청할때는 반드시 공손할 것이며, 간혹 삼배를 시간상 줄이고 반배만 할 수도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 서지 않고 인사후 무릎을 꿇고 청문을 할 수도 있소이다.

법문시에 중요한 것은 법문을 하시는 분의 말씀을 경청할때

내가 안다는 자만심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야 할 것이며,

말씀이 어렵다고 지나쳐 듣지 말아야  하는 것이올시다.

청문으로 답을 청하여 듣되 의심이 풀렸으면 합장하고 앉을 것이며

혹 계합이 않되거나 異意가 있을 시에는 재차 반문을 하여 의문을 풀도록하셔야 할 것이며,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말씀을 다시 참구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법회를 마친후 개별참문을 하여서 갖고있던 의문을  반드시 해결 하시도록 하여야 하는 것이올시다.

대중앞에서 3차 4차 묻는것은 내가 안다는 생각에서 아만인 것일 수가 많은 것이니

내 라는 것을 모두 비우지 못함을 성찰하는 바른 불자가 되도록 노력 하셔야 하리니

불법을 듣고 참문하고 공부하는 것은 모두가 마음닦는 수행임을 명심하셔야 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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