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정혜사
"방을 맞다" 장군죽비:
"방을 맞다"
임제선사가 示衆으로 이르기를
"내가 선사(황벽)에서 세번을 '불법적적 대의'를 물었다가 세번 60방을 맞았으나 쑥대로 두들기는것 같았느니라. 지금 다시 한대 맞고 싶으니 누가 손을 써 주겠는가?"하니
이때 僧이 대중 가운데서 나와
"제가 손을 써 드리겠사옵니다"하자
선사가 봉을 들어 주려하니, 僧이 받으려 하자
선사가 곧 때렸다.
문) 이때 그 僧이라면 어떻게 임제스님에게 일러야 맞지 않았을까? 일러 보십시요.
정인심 :
고약 올리옵니다.
장군죽비 : ? 다시 일러보시오.
정인심 : 아프실테니 얼음찜질도 해드리겠습니다.
장군죽비 : 하하하....자비가 하늘에 닿는듯 하구려.
방아수기:
"선사께서 어찌 바닷속 먼지를 빗질해 보시라는지요"()
장군죽비: ?공안이 구하는 도리에 가까이 일러야 하리다.
방아수기: " 소를 타고 소를 찾으시다니요"()
장군죽비: 하하...소를 타고 라면,
손을 봐달라는 것이 소를 탔으면서 다시 소를 타려고 찾는다는 것이오?
방아수기: " 명마에게는 채칙의 그림자도 필요없음이지요"() '이리야! 해도 달리지요'
장군죽비: 하하...공안의 답으로는 미트럽다 하리다.
소나무:
아무말 없이 다가가서 한대 때려드리겠습니다.
장군죽비: 않되겠구려.다시 살펴 이르시지오.
고객:
"찢어진 북을 다시 두드리리까?"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고객: "친북은 다시 치지 않겠습니다"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이미 북을 쳤다는 것이오?
성광 :
()()() 마루 바닥을 세차게 한대 때리고 어떻신지요?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 ? 다시 일러 보시오.
성광 : ()()() 물을 때리면 거북이 머리는 아프나 깊은 바다속에는 한방도 미치지 못하데 왜 필요없이 손을 구하시요! ()
장군죽비: 하하...미트럽구려.다시 간단 명료하게 일러보이시지오.
성광 : 문밖에서 아무리 몽둥이질한들 방안 한가인에게는 미치지 못합니다.()
장군죽비: 아하,공안이 구하는 도리가 아니구려.
두레박:
아이고 아이고
장군죽비: ? 어쩨서 곡을 하시는지 다시 일러보시오.
두레박: 맞은자가 아픔을 모르니 곡한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벌써 누가 맞았다는 것이오.
영조:
"한번으로 족하지 않습니까?"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오.
영조: "다시 두번은 과합니다"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물론 두번 다시 행하면 과하다는 것도 옳긴하겠구려.
세외;
'할(喝)!'이라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 어째서 할!을 하시는지오?
무애심:
파스공양 올립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오.
무애심: 호~~호~~
장군죽비: ???
무애심: 연고발라 드립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누가 부스럼이라도 났나요?
법인이:
무릅을 치며 아이고 아파라, 아이고 아파라 하겠읍니다.
장군죽비: 아니구려.다시 살펴 일러야 하리다.
법인이: 손가락으로 임제스님을 가르키며 아이고 아파라, 아이고 아파라 하겠읍니다.
장군죽비: 하하...좀 미트러운것 같구려.
법인이: 그릇 깨놓고 매가 쏟아지는 줄도 모르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렇게 되었소이까?
초발심:
"이미 깨진 그릇을 다시 또 깨겠습니까?"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초발심: "닦은그릇을 더 닦아 무엇하리오?"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 그릇을 언제 닦은것인지오?
원융무애 :
눈 위에 눈을 달 필요는 없다 하겠습니다. ()()()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오.
원융무애 : 모자 위에 모자를 쓸 필요는 없다 하겠습니다. ()()()
장군죽비 : 하하하..... 필요가 없는것이오?
법진:
큰스님! 옥체 보존하시옵소서.하겠습니다.
장군죽비: 다시 일러 보시오.
법진: 자꾸 그러시면 어찌합니까? 아 슬프다.하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그 뜻이 알송 달송하구려.
명심:
때렸다하나, 맞지 않은 것입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오.
명심: "더 때리지 않겠습니다"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 언제 맞은 일이 있었나요?
시나브로:
당나귀해에 일러드리겠습니다.
장군죽비: 아니오.지금 일러야 하리다.
시나브로: 누워서 침뱉으면 입으로 떨어집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누구입인지 분명 하여야 하리다.
연화심 :
비내리는데 다시 물을 주라 하시는지요.
장군죽비 : 미트러운데 다시 일러보시오.
연화심 : 이미 일렀으니 다시 이르라 마옵소서.
장군죽비 : 하하하....눈밝은이는 못속이는 법이지오.
봉숭아:
"어서 제 등에 엎히십시요."하겠습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보시지오.
봉숭아: 그때 임제스님을 들쳐엎고 응급실로 모셨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임제스님이 큰병이 났나보구려.
구름에 달 가듯:
허공 꽃이 진곳에 꽃을 피우려 허공 꽃을 만든다.
장군죽비: 가깝다 하지 못하리니 다시 살펴 일러보시지오.
(반말은 쓰지 마시도록 하시기를 당부하리다)
구름에 달 가듯:봉을 뺏어 한대 때리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그렇게 해서는 이 관문을 통과 하지 못하리다.
구름에 달 가듯:ㅎㅎㅎ...배운게 없다보니 반말 좀 섰읍니다. 통과 한다면 어찌 관문이겠습니까.
이 늙은 영감이 생 사람까지 잡으려 하네 .
장군죽비: 가깝지 못하구려. 다시 잘 살펴 참구하여 투득하시기를 당부하리다.
구름에 달 가듯:(봉을 보며 )쑥대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 적확하다 하지 못하겠구려.
용아장성:
(박수 소리) 철~썩...
장군죽비: 어째서 박수를 치시는지오?
용아장성: 밥을 먹든 빵을 먹든 배부르긴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장군죽비: 아니올시다.다시 살펴 일러보시오.
용아장성: 박수소리에 모르고 꼭 뺨을 맞아야 안다면 한대 올려 붙혀야지요 (철~썩)
장군죽비: 하하...아니구려 공안의 도리를 다시 살펴 투득하시구려.
낙숫물:
에고, 아프시겠습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오
낙숫물:이미 찢어진 북을 무엇하러 다시치겠습니까
장군죽비: 하하하.....찢어진 북이라면 그 찢긴 도리를 확실하게 투득해야지오.
거성:
이사람은 옷을 찢겠사옵니다.
장군죽비: ? 어째서 '옷을 찢는다' 하시는것인지오?
거성: 그럼 이렇게 두 번째 방을 쳐드리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첫번째방은 무엇이오?
거성: 나무젖가락을 부러트려 방을 쳐드리옵니다.
장군죽비: 아하하...좀 거리가 있구려.
따꿍:
"연 따꿍을 다시 열라 하십니까?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 보시오.
따꿍: "이미 따꿍밖으로 흐른 국물을 마져 닦아야 한다는 것입니까?"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이미 따꿍박으로 국물이 흘렀다는 것이오?
홍구:
바다 밑 연기 피웠습니다.
장군죽비: 그렇게 답해서는 이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시겠구려.
홍구: 나(홍구)를 때립니다.
장군죽비: 이크. 아니올시다.
홍구: 악!!
장군죽비: 하하..활!을 할 것이 아니올시다.
홍구: 바다속에서 물을 만들어 보이라 하십니까?
장군죽비: 하하하...미트럽구려.함정미토인지...
수미산:
"남산에 벼락이 떨어졌습니다"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보시오.
수미산: "무너진 법당을 다시 애써 쓸어뜨리려 하겠습니까?"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무너진 법당이 어느법당인지를 확실히 아셔야 하리다.
우렁각시:
남산에 구름일기전 북산에 비내렸습니다.
장군죽비: 아니구려. 다시 살펴 일러보시오.
우렁각시: 짝 !
장군죽비: 하하..어째서 짝! 이오?
우렁각시: 더 맞으셔야 아시겠는지요?
장군죽비: 하하하.....왜 맞겠소.참으시오.
진리추구:
신발을 머리에 이고 나가버린다.
장군죽비: ? 아니구려.다시 살펴 일러야 하리다.(반말은 공개글로써는 않쓰시는 것이 젊잖을 것 같구려)
진리추구:벗은 신발을 다시 벗으라 하십니까?
장군죽비: 하하...어쩨서 신발을 벗었다 하시는지오?
진리추구: 날아가는 화살더러 활을 떠나라 함입지요.
장군죽비: ? 가납하지 못하겠소이다.
진리추구; 실수를 반복하라 하시면 받자옵기 만망하옵니다.
장군죽비: 하하...무슨 실수를 한것이 있는지오?
진리추구: 스승이라는 분이 제자더러 함정에 걸려들어라고 하십니까?
장군죽비: 하하..무슨 함정이라는 것이오?
진리추구; 설탕은 해로운 탄수화물인데 사람들이 원한다고 자꾸 주면 건강에 함정이 되고 주는 사람은 실수를 하게된답니다.
장군죽비: 하하...바로알면 실수란 없는 법이지오.
방통;
돌아서서 뒷 방으로 들어 가겠읍니다.
장군죽비: 아니구려.다시 살펴 일러야 하리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 412 |
[탁마합시다] "잠꼬대" |
무애심 | 2026-08-28 |
| 411 |
[탁마합시다] "看經" 장군죽비: |
무애심 | 2026-08-28 |
| 410 |
[탁마합시다] "看經" |
무애심 | 2026-08-20 |
| 409 |
[탁마합시다] "대자비" 장군죽비: |
무애심 | 2026-08-20 |
| 408 |
[탁마합시다] "대자비" |
무애심 | 2026-08-13 |
| 407 |
[탁마합시다] "劍刃" 장군죽비: |
무애심 | 2026-08-13 |
| 406 |
[탁마합시다] "劍刃" |
무애심 | 2026-08-06 |
| 405 |
[탁마합시다] "家常" 장군죽비: |
무애심 | 2026-08-06 |
| 404 |
[탁마합시다] "家常" |
무애심 | 2026-07-28 |
| 403 |
[탁마합시다] "揖坐" 장군죽비: |
무애심 | 2026-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