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정혜사
"소를기르다" 장군죽비:
"소를기르다"
남전스님이 示衆을 하시기를
"왕老師가 어릴때부터 한마리의 검은소를 길렀는데 개울동쪽에다 놓으려하면 국왕의 풀과 물을 먹는것을 면할수 없고, 개울서쪽에다 놓아두려해도 역시 국왕의 풀과 물을 먹는것을 면할수 없으니 지금 분수에따라 가두어 길러 그가 전혀 방해받지 않음만 같지 못하노라" 하셨다.
문)동쪽에 놓아 두어도 서쪽에 놓아 길러도 않된다면 어디에 둘것인가?
장군죽비:
동쪽도 서쪽도 두지 않으면 어디에 둘까?
물과 풀은 온천지에 싱싱한데
소 가둘곳을 안다 할지라도 어긋나니
둘곳은 그만두고 소부터 찾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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