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청봉선사 발자취

청봉선사 발자취

청봉선사 발자취

설법, 빈대 공안.

작성자 : 무애심
작성일 : 2024-03-27 20:55:44
조회수 : 5

설법, 빈대 공안.

 

설법, 빈대 공안.

 

1. 설법 경허스님은 한때 천장사에 머무셨다. 어떤 이가 와서 법을 물으면 스님은 하루종일 침묵을 지키셨고, 언제라도 어떤 이가 와서 곡차라도 올리면 드신 후에는 하루 종일 설법을 하셨다.

스님의 제자인 만공스님이 불평하기를,

 "스님! 스님께서는 어째서 곡차를 가져오면 그것을 드셔야 법문을 해주십니까?

이에 대하여 경허스님은 단호히 말했다.

 "법문이란 술기분에나 할 것이지, 본정신으로 할 것이 못되네" 하셨다.

이 말씀에 만공스님은 경허스님의 뜻을 알았다 했는데

 

문1) 경허스님의 말씀의 뜻은 무엇이었을까요?

 

2. 법당안의 빈대 백성욱이라는 분이 어느 절에 머물때, 그절 스님이 법당안의 빈대가 많다고 걱정을 하는 것을 보고 그 스님에게

"법당문을 닫고 안에 유황을 피우면 제거되리라" 말했다.

그러자 그 스님은 화를 내며 말했다.

 "아니 저더러 살생을 하란 말입니까?" 그러자 그는

"그러면 그대는 빈대로 법당을 장엄하려하오?" 했다 한다. 그

뒤 법당안에 유황을 피워 빈대가 없어졌다고 한다.

 

문2) 백성욱이라는 분이 유황을 피우라 한것이 살생인가? 그 스님이 유황을 피웠으니 살생한것인가? 아니면 법당을 구하기 위해서 유황을 피웠으니 살생에 해당되지 않는 것인가?

 

세몽: 1. 본정신으로는 할래야 할수가 없니라.

장군죽비: 옳기는 옳으나 어째서? (또한 본정신으로 할수 있음도 알아야 할사)

2. 살생중죄금일참회

장군죽비: 참회를 하되 누가 해야 할 참회인지?

 

원성: 1) 맨정신으로 물었는가 술기운으로 물었는가?

장군죽비: 묻고자 한것은 경허선사께서 "설법이란 본정신(청정자성)으로 하는것이 아니다" 하신 도리인 것이니 이에 합당한 견처를 이르시는것이 마땅할 것이외다.

문2) 유황을 뿌려라

장군죽비: 물음에 합당한 답이 아니로소이다. 혹시 살생이니 무어니 하는 분별심을 내지 말라는 뜻으로 하신것인가요? 그러해도 물음에 합당한 답을 해주시는 것이 옳을 것이외다.

 

원성:1) 동념즉괴니라

장군죽비: 바르게 낙처를 살펴 답하신것 같소이다.

2)원성 : 아직도 모른단 말이오?

장군죽비: 某甲이 아둔해서인지 아직 모르겠소이다. 물음은 누가 살생을 했나? 아니면 살생이 아닌가? 하는 것으로 아는데...

 

문1) 경허스님의 말씀의 뜻은 무엇이었을까요?

보혜: 개구즉착 이니라.

2. 법당안의 빈대

문2) 보혜: 죽은자가 말이 많도다.

장군죽비: "開口卽錯 이니라" 설할수 없는것이 법이요, 설해도 설함이 없음이 설법이로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39 [공안거량방] 공안 " 같이 앉다" 무애심 2024-04-17
238 [공안거량방] 공안 "峴山" 무애심 2024-04-17
237 [공안거량방] "四句를 여의고 百非를 끊고" 무애심 2024-04-17
236 [공안거량방] 공안 "一口" 무애심 2024-04-17
235 [공안거량방] 공안 "展手" 무애심 2024-04-17
234 [공안거량방] 호자무수(胡子無鬚)공안 무애심 2024-04-17
233 [공안거량방] 구지수지(俱지竪指) 무애심 2024-04-17
232 [공안거량방] 법융선사의 새들의 꽃을 물어 바침. 무애심 2024-04-17
231 [공안거량방] 卽心 무애심 2024-04-17
230 [공안거량방] 남산에 구름일기전에 북산에 비가 내렸다. 무애심 2024-04-17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