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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봉선사 발자취

청봉선사 발자취

청봉선사 발자취

卽心

작성자 : 무애심
작성일 : 2024-04-17 17:36:11
조회수 : 5

卽心

마조대사에게 僧이 묻기를

 "화상께서는 어찌하여 마음이 곧 부처라 하옵니까?" 하니 대사께서 이르시기를

"우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서 이니라" 하셨다. 僧이 말하기를

 "울음이 그치면 어떠합니까?" 하니 대사께서 이르시기를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니라" 하셨다. 僧이 이르기를

 "이러한 두가지 종류에 속하지 않는 사람이 오면 어떻게 지시하시렵니까?" 하니 대사께서 이르시기를

 "그에게 물건이 아니라 하리라" 하시자 僧이 이르되

"홀연히 그가운데 사람이 올때면 어찌 하시렵니까?" 하자 대사께서 이르시기를

"먼저 그이에게 대도를 알도록 하리라" 하셨다.

 

문)여기에 대하여 한번 일러봐주시오.

동자: "문밖에서 글 읽는 것이다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어찌 그리도 쉽게 답하오이까? "대도를 알게 할 그이"가 누구인가를 알아야 할것이오. 어쩨서인가 하면 불법이 시공을 초월해 있음을 간과들 하기 때문이 올시다. 대체로 말에 떨어져 말의 굴림을 당하기 때문이 올시다.

 

나무: 큰 스님의 대자비심을 나타낸 글로서 이해했습니다. 마치 서울가는 길을묻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길을 묻는 이에게 그가 서있는 위치를 보고 동서남북의 길을 각각 다르게 알려 주시는 모습입니다. 각각에게는 동서남북이 있으나 목적지는 한 곳인데 각자의 근기에 따라 방편법을 펼쳐 보이심이라 답합니다. 합장~

장군죽비: 말씀인즉 옳고 옳으나, 위 본참공안의 대의로써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서는 말에 굴림을 당하지 마시고 그 근본의 대의를 낙처를 바로잡아 참구해야 할것이올시다. 좀더 궁구해 보시면 좋겠소이다.

깨달으신 뒤에 글을 굴리도록하오/()

 

금강석: "마음이라는 것도 마음이 아니요, 가고옴이 있음이 없다"하겠습니다.

장군죽비: 개략적인 뜻은 알고있다 하겠소이다. 참으로 깨달음에 이르소서.()

 

봄소식: 대도를 깨치는 순간 지옥으로 꺼꾸러지리라!

장군죽비: 아니올시다. 혓바닥에 가시가 돗혔구려. 그것부터 빼버리도록 하오.

 

봄소식:대도를 깨치지 못해도 지옥으로 꺼꾸러지리라~ 그리고 죽비님..제가 앰블란스 불러놓았으니 조금만 참으셔요!

장군죽비: 다시 답해도 마찬가지오.

 

봄소식: 마구니와 부처를 한구덩이에 묻어버리고, 무간지옥과 화탕지옥을 오가며 논다.

장군죽비: 마찬가지요, 某甲의 평이 농이나 독설로 보시는것이 아니외까? 액면 그대로 냉정한 평인줄 아시고,공안 궁구가 수수꺼기 마추기로 알아서는 안될것이오. 차분히 다시 궁구 하도록하오.

 

언제나: "부처가 말이 없음을 알면 입에서 연꽃이 핀다."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문앞은 서성이고 계시는 구려.

 

차거사: 여사미거 마사도래입니다

장군죽비: 아니올시다. 이화두에 쓸 격외구가 아니올시다.

 

무지: 바다밑에서 연기난 소식이라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전체적으로 볼때 그렇기도 하오마는 아직은 글세 올시다.

 

나귀:오랑캐난 이 있은 후에야 염장을 잘 쓰리라.()

PS)범부는 꼬리달지 마시오

장군죽비: 아니올시다. 공안의도리를 깨처 알도록하오. 그리고 범부님이니 누구든 의식할것 없소이다. 공안도리를 알아 답하지 못하는 견처로써 무얼안다고 교만하게 시비를 가리겠다고 팔 걷어 부친단 말이외까? 모르니 일러달라 해야할 위인들이 말을 익혀 말 시비를 걸고 있으니 그들이 불쌍하고 안타까울 뿐이아니 겠소이까? 어쩨든 이끌어 갑시다. 언젠가는 그들도 불성을 구족함이 同一하니 스스로를 省察해서 돌이킬날이 올것이로소이다. 예로써 참새님께서는 처음 어땠소이까? 이들 이상이 아니였소이까? 그러나 지금은 얼마나 청정하며 밝은 안목을 갖추셨소이까? 그러니 항상 희망이 있는것이니, 기대하시고 서로 때리고 안아주는 도반의 자비를 배푸소서. ()

 

나귀: 농부는 농사짓고 택시기사는 운전하네 경허선사께서 본래 일없는 무위진인 이시나 서당 종이 치면 마땅히 내려오셔 아이들을 가르치시네()

장군죽비: 게송이 멋지고 좋소이다. 그러나 법은 글가운데 있지 않으니 멋진게송을 지어 자기를 자랑삼고자 하는이를 두고 겉멋만 들었다 하외다. 고인들의 글들을 인용하여 게송 싯귀나 읊조려 멋을 부리는 이 치고 제대로 깨달은이 없다 하였소이다. 크게 깨달으면 자연 그 깨달음으로 오는 법희가 그 깨달은바의 노래로 토해지는법인즉, 지금 게송이 뭐 그리 중요한 것이 겠소이까? 게송짓는데 머리굴리지 마시고 좀더 깨처아는데에 힘을 기울이시기를 당부하외다.()

 

나귀: 네.스님께서 박산무이 선사의 말씀과 같습니다. 참선경어에서도 그랬듯이 시잘쓰는 아무개 선객으로 불리는것은 저도 원치 않사옵니다.()

장군죽비:某甲은 박산무이선사가 아니올시다. 말을 같게 하였는지는 모르으나, 위의 말씀은 某甲이 토한 말씀이올시다. 하하하.... 大悟하소서.()

 

참새: "바람이 부니 풍경이 운다"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아니오. 좀더 참구해보도록하오. 다시 답합니다.

 

참새:"문앞에 한길은 장안으로 통한다"하겠습니다.

장군죽비: 그렇긴하오. 그러나 지금의 답으로는 문꼬리 잡은 정도라 할가? 좀더 참구해보오.

 

참새:"한생각도 일으키지 않았다해도 죄가 수미산이다"라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아하~ 위 이상의 견처를 벗어나지 못한 말씀이올시다.

 

참새: 그렇군요. 다시 답합니다. "잔잔한 호수에 거품이 이러남이라"하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반만 일렀다 하겠소이다. 아래에 올린 某甲의 게송을 한번 살펴보독록하오.

 

또다시 답합니다.

참새: "바닷물 짠맛은 먹어보면 스스로 안다"하겠습니다.

장군죽비: 하하하.. 그렇게 하도록하오. 證悟란 그러하오이다. 그것을 일러 알음알이 지식이 아닌 實參實悟라 하는 것이 아니겠소이까? ()

 

범부: 단풍잎에 그린 돈으로는 물건을 사지 못하니, 홀연히 그가 오더라도 아는채 하지 말라.

글올리는 이 : 그대는 내가 답하지. 이런 말재주 피지마.

 

"오는것을 아는것은 어떻게 하노? 이말을 알아듣나? 일러주면 시키는대로나 좀해! 제목을 적절하게 바꿔 달라고 주문했잖아? 이방은 이방의 가풍이 있으니 객이 들어왔으면 위의를 갖추고 이방 법도를 따라야 할것이 아닌가?

 할일없어 그대같은 자와 말 싸움 밤세워 하냐? 주인없는 공사가 있다더냐? 관리자의 권한도 의무 못지않게 있음을 모르는군. 여기는 회비받고 이짓 업으로 하는게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고맙게 생각하고 예를 지켜야 할것이 아닌가? 다른 목적이 있어 까불고 싶으면 받아주지 않을테니 꺼지든가 ..

그래봐야 딴이름을 쓸테지만. 이보 그대가 이방 관리를 맡아 하루종일 시달린다고 생각 좀 해보라고 ..

헛똑똑이 양반아! 어제밤 몇시에 답글 정리하고 잠자리에 누운가를 보라고. 그대라면 이짓을 하겠어?

나원참.. 왜 지킴이까지 고용했겠어? 그대같은 자들 때문이야 이....

 

꼬리말쓰기

지킴이: 잘했군, 잘했어, 그러기 우리 레몬님이라지...

tathata: 원컨대, 모쪼록, 제발, 바라건데 레몬님의 말씀이 마이동풍이요 우이독경이 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범부 뭐가 저리 걍팍하도록 만들었을까요? 타타타님도 무엇이 그렇게 지킬것이 많아서 가슴을 졸이나요? 레몬님의"오는것을 아는것은 어떻게 하노? 이말을 알아듣나? 라는 물음에 대해 범부의 글을 지운것을 다시 올리지요. "또 단풍잎을 세는 아이로구나"

언제나: 참으로 범부님 못말릴 이로군요. 철공사님이 글올리면 박수치고 장단마추다, 이제 봄소식님과 짝을 이뤄 뒤를잇는군요. 이제 그만 공부나 하시지요? 싫으면 들어오시지 마시든가.. 괜한 평지풍파를 일으키려 하십니까? 왜 여러분이 이구동성으로 반박하는가 생각해 보지 않으셨나요?. 모두가 바보입니까? 한패라생각합니까?

나그네: ()

 

장군죽비: 테크닉은 근사하오만...답으로 볼수는 없소이다.하하하...

 

배우리(): 셈본이라 했다가 산수라 하고 수학이라 하고 또는 과학이라 하고 심지어 철학이라 하지만 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니 말로서는 결코 이를 수 없다 하노라.

장준죽비: 하하하... 이거 자칫하다가는 공안 만능 키가 될 말씀이 올시다.

 

오온: 마음은 허공과 같아 보여줄수 없으나, 마음을 보려한다면 먼저 스스로 대도를 알아야 한다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장군죽비: 설혹 맞는 답글이라 할지라도 이글은 공안을 투득한 답이 아니올시다. 하하하... 왜냐구요? 그런것 같다는것이 확신하신 토함이 아니올시다.

 

오온:"대도를 알면 마음을 안다"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물론 그렇소이다만, 이 공안의 깨달은 답글은 아니올시다.

 

옥천: 물음은 하나인데, 묻는 방법에따라 친절히도 답을 달리 하시는 겁니다. ()()()

장군죽비: 그렇기는 하오만 이 공안의 도리를 깨우치신 응답은 아니올시다. 다시 참구해 보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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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께서 이르시되

 "우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서 이니라"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니라"

 "그에게 물건이 아니라 하리라" 하시자

 "먼저 그이에게 대도를 알도록 하리라" 하시니

 

 장군죽비가 송하노라.

(本來之境 無名相)본래 이름도 상도 없으니

(照曜宇宙 無知人)온누리를 비춰도 아는이 없어라.

(思量欲尋 不見物)찾아도 보이지 않으나

 (門前一路 通長安)문앞의 한길은 장안으로 통하네. 마하 살바야 ().

 

꼬리말쓰기

소나무: 제가 한 답이 오답이라서 삭제 하셨습니까? 이상하군요. 레몬님!

장군죽비: 다시 답을 올려주십시오. 이 며칠사이 여러회원님들의 어지러운 말장난의 난무로 제가 정리하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글 올리는 이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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