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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봉선사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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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융선사의 새들의 꽃을 물어 바침.

작성자 : 무애심
작성일 : 2024-04-17 17:36:58
조회수 : 6

법융선사의 새들의 꽃을 물어 바침.

법융(法融)선사가 우두산 북쪽 암자에 은둔하였을때 많은 새들이 꽃을 물어다 그에게 바쳤다.

4祖 도신이 암자에 이르렀을 때, 법융은 범과 이리같은 동물들과 같이 살고 있었다.

도신이 두손을 들고 무서워하는 모습을 지어 보이자, 법융이 이르되 "이것밖에 없습니다"하였다.

도신이 물었다."이것이 무엇인고?" 법융이 아무 말이 없었다. 도신이 법융이 앉아 있는 바위위에 佛자를 쓰니 법융이 이를 보고 몸둘바를 몰랐다.

도신이 대신 말하였다 "이것밖에 없습니다." 법융이 도신에게 가르침을 받은 후로는 새들이 그에게 꽃을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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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들이 왜 꽃을 물어다 바쳤는가?

2)법융이 "이것밖에 없습니다"한 도리는 무엇인가?

3)도신은 왜 바위에 佛자를 썻는가?

4)도신이 "이것밖에 없습니다."한 도리는 무엇인가?

5)새들은 왜 꽃을 올리지 않게 되었는가?

 

祖 도신이 암자에 이르렀을 때, 법융은 범과 이리같은 동물들과 같이 살고 있었다.

도신이 두손을 들고 무서워하는 모습을 지어 보이자, 법융이 이르되 "이것밖에 없습니다"하였다.

(보명) 이것밖에 없다는 도리를 일러주오

(장군) 아이를 밴 계집종이 헛구역질을 하오

 

도신이 물었다."이것이 무엇인고?"

(보명)도신이 이것이 무엇인고 한 도리는 무엇이오?

 (장군) 도둑의 머리를 잘라 성문앞에 내검이오

 

법융이 아무 말이 없었다.

도신이 법융이 앉아 있는 바위위에 佛자를 쓰니

(보명) 도신이 바위에 불자를 쓴 이유는 무엇이오?

(장군) 남쪽을 향해 서서 북두를 본다.

 

법융이 이를 보고 몸둘바를 몰랐다.

도신이 대신 말하였다 "이것밖에 없습니다."

(보명) 도신이 대신 말하길 "이것밖에 없다"는 도리는?

(장군) 소로소로소로소로~

 

법융이 도신에게 가르침을 받은 후로는 새들이 그에게 꽃을 올리지 않았다.

(보명) 이후 새들이 법융에게 꽃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오?

(장군) 천하가 태평하니 궁궐로 가는길에 풀이 무성하다.

 

p.s)이렇게 하더라도 반쯤 더듬는 일이라, 이 공안에 힘든 관문이 여전히 남아 있으니 이것은 서로 맞대어 탁마하여 가릴 일이라 이쯤합니다. ()

 

장군죽비: 이쯤은 되어야 작가라 할것이올시다.

 

꼬리말쓰기

옥동자: 혹시 옮겨온 곳에서 위에 (장군)이라는 이름을 쓰시는 분이 이곳의 장군죽비님이 아니십니까? 그곳에서 (장군)이란 분이 장군죽비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어서 이곳의 장군죽비님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장군죽비: 이름이야 가설이니 무엇이 그리 중요하겠소이까? 요긴한것은 법이니 법만 살피시도록 하오.상대가 누구든 즉 유명한 큰스님이건 이름없는 민초가 한 말이든 오직 법만 살피시오. 상대가 누구이든 옳으면 곧 옳은것이요, 그른것은 그른것으로 직시해 보셔야 남의 말에 굴림을 당하지 않고 말과 글을 굴리게 될것이 올시다.()

 

나귀: 모든 수선자들이 그리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옥동자: 네에 알겠습니다. 이곳의 장국죽비님 같기도 하면서 쓰는 말이 조금 다른것 같아 물어본것입니다. 그리고 장군죽비님이 다른 분을 작가라 하는 말씀은 처음 하시는 것 같아서, 어떤분인가 궁금하기도 하였거든요. 법만 살펴볼 일인데 너무 궁금한 것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나그네: 남음이 있어 새들의 공양을 받았고 남음이 없어 새들의 공양을 받지않게 되었다 하겠습니다.

장군죽비: 개략적인 뜻은 아신것 같소이다만 토한것이 부족하오이다. 늦게 평해드려 죄송하오.()()()

 

배우리(): 삼배하옵고 다시 여쭙니다. 저로서는 아랫글 1, 2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표현 방식은 다르나 문제에 접근하는 그 뜻한 바 의미는 아랫글 2 나 저의 뜻이나 전혀 다름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이르지 못했다고 하시는지 그점을 잘 납득할 수 없습니다. 문제가 그러니 문제에 따라 각각 충실히 답했을 뿐이온데 아니라 하시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합니다. 고인들의 격외구를 외우라는 뜻은 아니실 터이고 분명 제 답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심은 잘 알겠사오나 저의 뜻을 밝힘에 있어 어떤 문제가 있었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더 가르침을 청합니다.()()()

1. 배우리(): 1) = 허함이 드러남이요 -

2) = 경계를 들어냄이요 - 속세를 떠났다.

3) = 점검하고자 함이요 - 부처란 이런 것이다.

4) = 나투어 보임이요 - 그냥 그렇게 살다 그렇게 가는 것이다.

5) = 확철함을 보임입니다. - 돌부처가 영험을 잃었도다. 삼배하옵고 여쭙니다.

제 대답 중에 어느 부분이 미심쩍으신지 알려주십시오. 그럼 그 부분에 대해 다시 답 올리겠습니다. 파설치 않고 남의 말 빌리지 않고 제 말을 하려다 보니 함정미토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 1은 함정미토요,2,3,4는 가까이 이르지 못함이요, 5는 아니올시다.(배우리님의 답글가운데 지워버린 부분은 허물이 되기에 그리했음을 잘 살펴보도록하오.)

추신; 배우리님 일일이 더 이상 들어 설파하게 되면 자칫 의리선으로 흐르기 싶상이 될것이오이다. 위 공안의 낙처는 五祖 법륭스님이 도신화상을 만나기전에 새들이 꽃을 받쳤으나 그후로는 어쩨서 받치지 않았나? 하는 도리를 깨우치면 모든것은 일시에 풀릴것이외다. 도신화상이 하신 "이것뿐입니다: 와 법륭스님이 하신"이것뿐입니다"는 같은 말이나 그 토한 견처는 완전히 다른것임을 아셔야 할것이며, 이런 공안에 있어 말이나 相見에 떨어지면 천지현격으로 어긋날것이 올시다. 정신을 가다듬으시고 다시 살펴주오.()

 

꼬리말쓰기

소나무: 제가 입이 없어 말은 못하지만 차이는 있는거 같습니다.

장군죽비:소나무님은 부처 지나간 것은 알지못하고 있소이까?

지킴이: 소나무님 쏟은것은 다시 담지 못하실텐데 어떻게 수습하시겠습니까?

 

배우리(): 스승님의 우려하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묻어 두려 하였으나 그 또한 정직한 학인의 자세가 아니라 판단되어 다시 한번 가르침을 청합니다. 제 주장은 문제가 이 공안에 대한 전체 대의를 묻는 것이 아니라 각각 문제에 대한 것이므로 답 또한 각 문제에 대해 독립적으로 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군죽비=전체가 독립이요, 독립적인것이 전체 옳시다)

 

제 생각은 공안 참구에 있어 말이나 상견에 떨어지는 것을 경계해야하듯이 현 문제를 앞 뒤 문제에 결부시키는 것 또한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전체에 결부시키지 않으나 또한 전체대의를 여의지 않소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늘 깨어있는 학인의 자세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체 공안의 맥락으로 볼 때 법륭스님과 도신화상의 “이것뿐입니다” 라는 말이나 그 견처는 천지현격입니다.

그러나 [법융이 이르되 "이것밖에 없습니다."하였다. - 이것밖에 없다는 도리를 일러주오] 라는 문제에서는 앞뒤 따질 것 없이 본 문제 만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응무소주 이생기심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장군죽비=응무소주 이생기심이라 하나 여기서 이른 두분의 말씀하신 지견이 다른견처에서 토한것임을 아셔야 할것이오이다)

 

이 문제만 놓고 볼 때 법융스님의 견처가 어떠한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뿐입니다” 라는 말은 법융스님 자신의 견처에서 자신의 경계를 천명한 것으로 보면 그만일 뿐 입니다.

(장군죽비= 자신의 경계를 천명한것, 그것이 문제가 있는것이기에 그만이 아니올시다)

그것을 공안의 앞뒤를 살펴 그가 확철하지 못했다든지 귀신 굴에 있다 등등의 선입견을 가지고 이 문제를 살펴 답을 한다면 이는 문제의 범위를 넘어 선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러한 것은 바로 앞생각에 이어 뒷생각을 일으키는 허물이 되는 것 아닌지요. 이에 대해 스승님의 올바른 가르침을 받고자 하옵니다.

 

(장군죽비=바로 이러한 생각이 오류를 범하게 되는것이외다. 왜냐하면 전체대의를 살펴 알면 법륭스님이 새의 꽃공양을 받고 있고 묻짐승과 더불어 산다는 것이 이 공안으로서는 잘하는것이 결코 아닌것임을 감파했어야 하는 것이올시다. 이것이 이 공안의 요긴한 낙처이기 때문이 올시다. 이것은 선입견으로서가 아니라 법륭스님이 五祖를 만난후 묻짐승들의 공양을 받지 않게된 그 깊은 도리가 여기에 있음인것이니, 상을 쫓아 살핀다면 법륭스님이 묻짐승의 공양을 받는다는것은 얼마나 신통스럽고 장하오이까만, 그것이 수행인의 경계로서는 바람직한것이 아닌 도리인 것이올시다. 이것을 안다면 선입견으로 법륭스님을 괜히 비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아시리라 생각하오이다)

※ 위의 말씀에도 의문이 풀리지 않으시면 전화를 주시오.()

 

배우리(): 스승님의 가르침에 삼배드리나이다. 그동안 공안 답변에 있어 항상 이래야 옳은가 저래야 옳은가 하고 망설이게 했던 의혹들이 일시에 말끔히 가시게 되었습니다. 가르침을 깊이 명심하여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

장군죽비:배우리님께서 이메일로 問答하신 계합이 되셨다니 고맙소이다. 크게 깨치시기를 기원하리다.()

 

5소나무:

1)새들이 왜 꽃을 물어다 바쳤는가? 소나무: 부처님께 공양한 것입니다.

2)법융이 "이것밖에 없습니다"한 도리는 무엇인가? 소나무: 이것외에는 있을게 없다는 것입니다.

3)도신은 왜 바위에 佛자를 썻는가? 소나무: ----

4)도신이 "이것밖에 없습니다."한 도리는 무엇인가? 소나무: 이것외에 있을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5)새들은 왜 꽃을 올리지 않게 되었는가? 소나무: 부처는 허공과 같아 그 형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장군죽비: 이 공안도 물음이 너무 잡다해서 답글이 자칫 풀이식으로 전도될 우려가 있소이다. 그러나 물음은 물음이니 답함도 그에 따라하게 되겠소이다. 1.2는 어림없소이다. 3은 ? 4는 아니올시다.5는 참으로 그렇소이까? 부처가 보이지 않음으로 꽃을 올리지 않은 것이외까? 다시하신 답도 다를바가 없소이다. 禪門은 수수꺼끼 맞추기가 아니올시다. 이런 견처로 말잇기 장난에 시간 죽이고 있었소이까? 소나무님 재발 말장난으로 아까운 세월 흘려버리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시니 부디 下心하시고 화두참구로 열심히 정진하시어 大悟하시기를 간절히 당부하외다. 보시다 시피 그토록 떠들고 까불고 아느체 하던이들도 공안이 오르면 무어하나 제대로 명확한 답글을 시원하게 올리는것을 보았소이까? 모두가 이득없는 입품파는 헛짓들이 아니오이까? 소나무님께서도 내화부동하지 마시고 참학인으로 탈바꿈하도록 간곡히 다시 한번 당부하오리니 공부하시면 대성할 자질은 구족해 있소이다.()

 

나무: 삼배 올리고 답을 올립니다.

1)새들이 왜 꽃을 물어다 바쳤는가? 나무: 着함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2)법융이 "이것밖에 없습니다"한 도리는 무엇인가? 나무: 다른 것이 없기 때문이다.(진일보 하지 못함)

3)도신은 왜 바위에 佛자를 썻는가? 나무: 다른 것이 있기 때문이다.

4)도신이 "이것밖에 없습니다."한 도리는 무엇인가? 나무: 부처를 보았기 때문이다.

5)새들은 왜 꽃을 올리지 않게 되었는가? 나무: 나도 없고 소도 없다. 새가 어찌 알아보랴. 합장~

장군죽비: 1,2 ,3,은 아니올시다.4는, 아하~ 그럼으로써 새들이 꽃을 올리지 않았소이까? 위의 후착을 잘 살펴 보시면 도움이 되겠으나 자칫하면 깨우침이 아니라 알음알이를 기를가 저어되신다고 걱정하셨습니다. 이 인터냇으로 공개된 장소에서의 禪問答이라는것이 어려움이 있고 제한된것이라 자유롭지를 못하여 안타깝다고 하셨습니다.

레몬 합장.

 

나무: 갈수록 태산이라더니 제가 그 꼴이 났습니다. 큰 일입니다. 지난번 염장 공안 때 제 깐에는 그래도 비슷한 답을 했다고 생각되었습니다.(오답 후에 마음 속으로 답한 것) 그랬는데 이젠 삼천포로 빠지고 있으니 이를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가슴 속만 답답하고 생병이 날 지경입니다. 다 아상을 여의지 못한 덕분이겠습니다만, 다시 열심히 공부를 해 보겠습니다. 가르침에 감사올리며 레몬님께도 손모아 감사드립니다.합장~

 

장군죽비: 가슴속이 답답하신 그때가 공부되어 가는 좋은 시절이시니 너무 조급하시지도 너무 놓아지내지도 마시고, 표법이 먹이를 채듯이 집중해서 화두를 참구해 가도록하시면 시절인연이 도래하여 반드시 크게 증오할 날이 찰라같이 올것임을 믿으시도록 하오.()

나무: ()()()~

 

고객: 1)2)고객: 아상이 있음이고 3)4)고객: 일체유심조 라 5)고객: 자취가 없음이라

장군죽비: 반맞고 반은 맞지 않으셨은즉 합당히 알았다 할수없는 바로소이다.

 

옥천: 1)새들이 왜 꽃을 물어다 바쳤는가? 옥천: 공양하기 위해서

2)법융이 "이것밖에 없습니다"한 도리는 무엇인가? 옥천: 자기를 추기는 것이고

3)도신은 왜 바위에 佛자를 썻는가? 옥천: 부처를 아는지 물은것이고

4)도신이 "이것밖에 없습니다."한 도리는 무엇인가? 옥천: 떠들어 봤자 부처님 손바닥이다는 것이고

5)새들은 왜 꽃을 올리지 않게 되 옥천: 부처는 본래 상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장군죽비: 역시 반맞고 반은 틀린즉 합당히 깨친답이라 할수가 없소이다.

 

나귀: 1)새들이 왜 꽃을 물어다 바쳤는가? 나귀:토지신에게 들켰습니다.

2)법융이 "이것밖에 없습니다"한 도리는 무엇인가? 나귀:저라면 달리 말할것이니 이것밖에 없습니다

3)도신은 왜 바위에 佛자를 썻는가? 나귀: 비단서근 입니다.

4)도신이 "이것밖에 없습니다."한 도리는 무엇인가? 나귀:바다 깊숙한 곳에서 연기한번 잘납니다.

5)새들은 왜 꽃을 올리지 않게 되었는가? 나귀:조촐한 중은 농사짓고 새는 먹이를 찾아 바쁩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나귀님의집 염장맛이 부족함이 없게 되시었소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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