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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봉선사의 강설

금강경

4. 善現起請分 第二 (수보리가 일어나 법을 물음)

작성자 : 무애심
작성일 : 2023-12-15 11:22:07
조회수 : 15

善現起請分 第二 (수보리가 일어나 법을 물음)

 

 

 

에 長老須菩提가 在大衆中하다 卽從座起하여 偏袒右肩하고 右膝着地하고 合掌恭敬하여 而白佛言하되 希有世尊이시여 如來께서 善護念諸菩薩하시며 善付囑諸菩薩하시나이다

  그때에 장로 수보리가 대중 가운데 있다가 곧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한편에 옷을 걸치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꿇고 합장하고 공경하여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희유하십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모든 보살들을 잘 보살피고 모든 보살들을 잘 부촉하십니다.

淸峯:어째서 희유한가? 일체가 원융하여 상대적인 차별이 없는 평등문으로 보면 세상에 둘 없는 것을 보이심이니 참 부처는 그대로 여여 부동이요, 그것을 있는 그대로 말없는 가운데 보이시니 희유한 것이며, 차별문으로 보면 행주좌와 어묵동정의 평범한 것이 도 임을 보이셨다. 이것은 유위(有爲)의 것으로 무위(無爲)의 실상을 보이심이다. 또, 유위(有爲)의 차별상으로 장하심을 살피면,

  ① 왕위를 집착하지 않고 ② 장육신장에 32상호, 80종호를 갖추어 삼계에 비할 데 없이 뛰어나신 것 ③ 8만 4천법(일체종지)을 증득하여 삼키고 토함(설함)으로 3신(法,報,化身)을 원융하게 갖춤으로 세존이시며, 지혜가 삼계에 뛰어나 미칠 이가 없고 덕이 높아 위가 없어 일체가 공경하므로 존칭하여 세존이라 하는 것이다.

  반야의 지혜로 자기의 몸과 마음을 살펴 지키며, 망령된 애증을 일으켜 육진 경계에 끄달려 생사고해에 떨어지지 않게 하고, 마음(心)으로부터 생각 생각을 바르게 하고, 삿되지 않게 가르쳐(善護念)주시고 참된 자기성품인 진여를 살펴 증득하게 하시기 때문에 모든 보살(나아가 모든 중생)들이 청정한 반야의 지혜를 제시하심을 받들어 이를 행하여 해탈에 이르게 하시고 바른 법을 끊어지지 않게 하시(善付囑)기 때문이다.

  장로라는 것은 덕이 높고 지혜가 밝은 비구승을 칭하는 말

  수보리:10대 제자 중 1인이며 선현(善現), 선길(吉), 선업(業), 공생(空生)등 이라고도 하며 해공(解空~공의 이치를 깨달아 지혜로써) 제일의 깨달은(阿羅漢) 제자.

 

 

 

世尊이시여 善男子善女人이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하여 應云何住며 云何降伏其心하나이까

세존이시여! 선남자 선녀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일으켜서 마땅히 어떻게 머물며 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 받을 것이옵니까?”

淸峯:선남자, 선여인은 걸림이 없고 순조로운 마음과 바른 지혜의 마음을 일으켜 평탄심과 정혜심으로 일체공덕을 성취한 남녀, 또는 바르게 수행하는 남녀이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은 위(뇩다라) 없는(아) 바른(삼먁) 진리(삼보리)를 일으킨(발) 생각(심)이다. 좀더 자세히 살피면 발은 생각을 일으킴이고, 아는 때묻음이 없음이요, 뇩다라는 비할 데 없는 최상을, 삼은 바른 지혜 곧 정견이며 먁은 넓고 두루한 일체이고, 보리는 지혜로운 깨달음이며, 심은 그 마음이니, 바른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켰다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무상정등정각의 마음을 낸 것을 말한다.

마음(心)이라는 근본 성품과 일으킨 마음은 구분하여 살펴야 한다. 근본 마음은 응무소주요 여여부동이고, 일으킨 마음은 이생기심이니 마음과 생각으로 구분하면 쉽게 이해하리라 믿는다. 따라서 이때의 일으킨 마음은 때묻음이 없고 비할 데 없는 최상승의 바른 지견으로 일체를 넓게 알아 성불 할 수 있는 그 마음인 것이다. 곧, 일체중생이 망령된 생각이 끊이지 않게 일어나 요동하고 집착하고 끄달림을 어떻게 수행하여 그 마음을 고요하고 밝게 머물(지킴)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다시 더 나아가 어떻게 하여 위가 없는 보살도를 행하며, 청정한 반야바라밀다 법을 알아서 이로써 그 마음을 다스리고(항복:조복) 일체중생을 제도할까? 하는 것이다.


 

 

 

佛言하시되 善哉善哉라 須菩提야 如汝所說하여 如來가 善護念諸菩薩하며 善付囑諸菩薩하느니라 汝今諦聽하라 當爲汝說하리라 善男子善女人이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하여 應如是住며 如是降伏其心지니라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착하고 착하다, 수보리야! 너의 말과 같이 여래가 모든 보살을 바르게 보살피고 모든 보살을 바르게 부촉하느니라, 너는 지금 자세히 들어라. 마땅히 너를 위해 말해 주리라. 선남자 선여인이 무상정등정각심(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어 마땅히 이와 같이 머물며 이와 같이 그 마음을 항복 받을 지니라.”

淸峯:즉, 일체 중생이 망념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 요동하고, 집착하고, 끄달림을 어떻게 수행하여 그 마음을 고요하고 밝게 머물(定:지킴)게 하고, 다시 더 나아가 어떻게 하여야 위가 없는 보살도를 행하며, 청정한 반야바라밀다 법을 알아서 이로써 그 마음을 다스리고(調伏) 일체 중생을 공경할 것인가를 일러주시겠다 하신 것이다. 


 

唯然世尊이시여 願樂欲聞이나이다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즐겁게 듣기를 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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